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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00년 이어진 ‘반구천의 암각화’ 세계유산 등재 도전
울주 천전리 각석. 사진 문화재청 선사 시대부터 한반도에 살았던 사람들의 문화를 담은 작품인 ‘반구천의 암각화’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도전한다. 문화재청은 지난 30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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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래가 왜 세로로 서 있지? 다큐 사진 대가 강운구, 암각화에 꽂혀 중앙아시아에 간 사연
━ ‘암각화 전시회’ 여는 사진작가 강운구 청동기·철기시대 암각화가 문화재 표지판도 없이 무심히 여기저기 널려 있는 카자흐스탄의 외진 곳 돌란알르이. 몇 년 전 이곳을 찾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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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초능력 아닌 문자의 힘으로 이뤄냈다, 시공간 제약 뛰어넘는 소통
인류 최초의 문자는? 가장 최근 만들어진 문자는? 문자 궁금증 싹 풀어요 최근 단어와 문장 뜻을 이해하는 걸 어려워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문자(文字)를 읽고 쓰고 활용하는 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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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사 문화 걸작 ‘울산 반구천 암각화’,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전
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내 마지막 문턱을 넘어섰다. 문화재청은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를 열고 '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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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 반구대 암각화
.신은 거대한 고래를 창조하였다.' .모비 딕'의 장엄하고 영웅적인 서사구조는 소설의 문헌에 나오는 이 짧은 창세기 구절로부터 잉태된 것이다.신이 창조한 인간이 땅의 세계를 지배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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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000년 비바람도 견뎠다 … 그림으로 쓴 이 땅의 첫 역사서
경상북도 울산광역시 울주군 언양읍에 있는 반구대 암각화. 위에는 지붕바위, 옆으론 병풍처럼 가려주는 바위까지 있어 오랜 세월 동안 빗물에 젖지 않는 신비스러움을 간직해 왔다. 그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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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고문 당하는 '선사시대 바위그림'…43.8㎞ 물길로 살린다
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국보 제285호 반구대암각화가 2020년 장마로 물에 잠긴 상태다. 연합뉴스 낙동강 유역 먹는 물 공급 사업 본격 추진 선사시대 유적인 울산 반구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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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선사시대 바위그림 닮았다” 백남준 작품 오는 울산 ‘들썩’
오는 12월 개관하는 울산시립미술관에서 선보일 백남준 작가의 작품 '거북'. [사진 울산시] 울산에 세계적인 거장이자 비디오아트 창시자인 백남준 작가의 작품이 찾아온다. ‘거북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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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. 전곡 돌도끼.반구대 바위그림.강화 고인돌
문화라고 하면 어떤 의미에서는 자연에 반대되거나 자연과 격리되는 느낌을 가지게 된다. 그러나 태고시대의 문화유산은 대자연 속의 인간존재를 감동적으로 인식시키는 경우도 있다. 전곡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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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지방에서는] 盤龜臺 암각화 보존 더 급하다
심산유곡인 울산시 울주군 대곡리에 가면 거북이가 앉아있는 것과 같은 모양의 바위인 반구대(盤龜臺) 한쪽 면에 신비한 그림들이 가득 새겨져 있는 것을 마주하게 된다. 1971년 동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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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살아있는 국보' 물이 닿지 않게 살릴 방법 없나 …
암각화 연구자인 한국화가 김호석씨가 서울 세종로 국립고궁박물관에서 40년 만에 일반 공개된 울산 반구대 암각화 1973년 탁본에 드러난 형식적 특성과 숨은 뜻을 설명하고 있다. [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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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동차 공장·조선소만 생각나는 산업도시? 영남알프스·고래 놀이터 유명한 관광도시
울산시 서쪽 영남알프스 해발 1000m 능선을 따라 펼쳐진 30㎞ 억새밭길. [사진 울산시]울산은 국내 대표적인 산업도시다. 끊임없이 자동차를 만들어내는 공장과 거대한 타워크레인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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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리말만 남겨놓은 채 … 책 쓰다 떠난 '영원한 문청'
암세포도 최인호의 창작열을 막지 못했다. 그가 2010년 전남 순천 송광사에서 작품을 구상하며 걷고 있는 모습이다. 고인은 “소설로 생명이 있음을 보여 주고 싶었다”며 암과 사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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로마시대 '백수의 왕'이었던 곰, 프랑스·독일서 씨마른 이유
기후변화로 고통받는 북극곰 [사진 MBC] ━ 5부작 다큐 '곰' 통해 곰과의 공존을 화두로 던진 김진만 PD 북극·시베리아·캄차카 등 13개 지역 로케이션, 이동거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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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 사이 간격이 0.3mm…고조선 청동거울의 나노기술
━ [더,오래] 송의호의 온고지신 우리문화(39) ‘정문경(精文鏡)’으로 불리는 국보 제141호 다뉴세문경. [문화재청 사진] 다뉴세문경(多鈕細文鏡). 한 번쯤 들어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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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밀창고 꽉채운 339개 고깃덩어리...'바다의 로또' 슬픈 운명[e슐랭 토크]
지난 3일 오후 6시쯤 경북 포항의 포항구항. 주변이 어둑어둑해질 무렵 포항해양경찰서 소속 형사 9명과 구조대 3명이 항구로 모였다. 조심스럽게 구조정에 탑승한 이들은 불을 끄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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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이 12m 귀신고래 … 26일 울산서 만나요
울산 태화강둔치 광장에 앉아 고래 모형의 술잔을 ‘쨍’하고 부딪힌다. 어깨동무를 하고 “화합하입시더~.”라며 음악에 맞춰 건배주를 합창한다. 그리곤 태화루 막걸리를 들이키고 담백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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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 반구대 암각화 그림 296점 확인
울산시 울주군 언양읍 대곡리 반구대암각화(국보 제285호)는 모두 2백96점인 것으로 확인됐다. 이는 울산대박물관 팀은 울산시로부터 용역을 받아 지난 4월부터 9개월 동안 암각화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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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바위에 새긴 풍요
울산으로 흐르는 태화강 상류 병풍같이 깎아 세운 암벽 반구대에서 1972년 암각화(岩刻畵)가 발견됐다. 고래 등 고기 잡는 모습과 호랑이.사슴 등을 사냥하는 모습 등이 활기차게 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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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채널톱]암각화 고래의 미스터리-KBS1'역사스페셜'
□…역사스페셜 (KBS1 밤8시10분) = '3천년 전의 고래사냥 - 울주 암각화의 비밀' .역사를 흥미롭게 풀어놓는 프로. 고증.학설을 싸고 전문가들 이견도 제기되지만 역사의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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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굿모닝 내셔널] 7000년 전 ‘바위 속 고래’의 SOS “물에서 나 좀 구해 주세요”
지난 6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들이 반구대 암각화를 찾아 주변 환경을 살펴보고 있다. [사진 울산시]나는 누구일까요. 4년 전 울산 명촌초등학교 6학년생이던 이래규 군은 나를 ‘조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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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] 더워 죽겠다고? 여기 가면 소름이 쫘~악
‘납량 특집’의 실종이다. 여름마다 돌아오던 공포 드라마도, 호러 무비도 자취를 감췄다. 그래도 여전히 공포 체험은 매력적이다. 찜통더위에 등골이 서늘해지는 ‘고전적인 피서’를 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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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뭉친 포크빅3 내달29일 콘서트
1970년대 통기타, 청바지 문화를 상징하는 포크 3인방 송창식·윤형주·김세환이 다음달 29일 코엑스 컨벤션홀에서 특유의 맑은 울림을 선사한다. 이번 공연은 이달초 양희은과 함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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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산 반구대 암각화 그림 50여 점 새로 찾았다
선사시대 생활상을 보여주는 반구대 암각화 실측 도면. [사진 울산대 반구대암각화유적보존연구소] 반구대 암각화 실측도면. 3D 스캔해 합성한 이미지다. 울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(